안녕하세요~^^

벌써 돌잔치 치른지 2주가 지났네요..

후기 남겨봅니다~ㅎㅎ

둘째낳고는 살도 첫째때처럼 빨리 빠지지도 않고 서서히 아주 조금씩 빠져서

여전히 군살이 남아있고, 다리는 하지정맥도 심해져서..종아리 나오는 드레스는

애초에 보지도 않고 이번엔 롱 드레스를 입자고 생각하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드레스 패밀리를

알게 되었어요~유난히 엄마드레스나 양장은 대여비가 비싼편이고 하루 잠깐 행사때 입는데

비싼돈 주고 빌리고 싶진 않았어요. 가격도 합리적이면서 맘에 드는 드레스 찾기란 쉽지 않았는데

정말 드레스 패밀리에 제가 원하던 드레스가 딱 있더라구요~

대여비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했어요~이곳엔 가족들 세트로 아빠 턱시도부터 첫째아이, 돌쟁이 드레스까지

패밀리로 입을수 있는 세트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되고 있어서 한번에 간단히 해결하시고픈 맘들은

이곳에서 하시면 만족하실수 있을거에요~전, 큰애 생일때, 유치원에 드레스를 입혀 보내려고 대여보다 사는게

나을거 같아 제 드레스만 대여하게 되었어요. 남편도, 자기가 스타일링 하는거 좋아하고, 둘째는 한복이랑 세트로

대여해야 했어서,,저만 빌리게 되었지만..이곳 주인장님께서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아빠나 아기꺼 필요한거 없냐고

물으셔서, 아빠 보타이랑 아기 볼레로까지 그냥 대여해주셨어요..그런데 돌잔치가 3월초라 추울거 같아 첫째 아이

볼레로까지 염치없지만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첫째아이 볼레로 까지 빌려주셨답니다..^^

암튼, 본론으로 제가 입은 드레스는 정말 넘 맘에 들었어요..상체부분에 박힌 스팽글 비즈들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화려하지만, 너무 과하지않고 전첵적으로 살짝 베이지 톤이라 조명에 비췄을때 색감도 고급스럽게

나오고 긴 쉬폰느낌의 드레스가 여신 드레스 느낌이었답니다. 잔치때, 애들없으면 돌잔치 아니고 결혼식이라고..

그런말 듣고 어찌나 기분 좋던지..ㅋㅋ 드레스 정말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얘기 들어서 드레스패밀리에서 대여

성공했답니다~감사합니다^^